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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학원? 과외? 이거 모르고 하면 평생후회합니다
    영어 2024. 1. 20. 12:23

    이전 포스팅에서 발음향상 꿀팁과 더불어 내가 10년동안 했던 한국식 영어교육이 얼마나 실전성없고 부질없었다고 느꼈는지를 이야기 했다. 나의 영어실력은 나의 학습방식을 바꾸고 나서의 1년 사이에 이전의 10년간 했던때 보다도 더 크게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포스팅에선 영어공부 시간단축의 비결 중 첫번째 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한다.

    Chapter 1: 영어하는 환경을 만들어라

    변화를 위한 치트키는 내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게임을 잘하고 싶다면 컴퓨터와 공략유튜브를 가까이 두어야 하고, 수학을 잘하고싶다면 문제집를 가까이 두어야 하며 언어를 잘하고 싶다면 그 언어를 꾸준히 사용할수 있는 환경을 가까이 해야한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며 내 환경과 동화되려는 본능을 가지고있다.영어공부도 똑같다.

     

    많은 독자들이 이렇게 생각할수있다:

    너는 외국에 있었으니 영어를 당연히 쓸수밖에 없는 환경이지 않았느냐.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유학 또는 이민 후에 영어를 쓰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나는 영어를 전혀 할 줄 몰라 한국인 직원을 찾는 30년차 1세대 이민자 어르신들도, 영어를 포기한 유학생들도 셀 수 없이 많이 봤다. 세계 어디에 있건 내 환경을 만드는건 나 자신임을 인지하고 인정해야 한다. 물론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로 직접 가는게 비교적 간단한 환경설정법은 맞다. (이게 진정 가장 쉬운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그런 환경을 만드는게 쉬운줄 아느냐?

    나는 대학교1학년과정을 한국에서 수료했다. 캐나다에서 학교에선 외국인 친구들과 방과후엔 한국인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내 영어가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듯 대학교에서도 강의시간내에는 외국인강사들과 어울렸으며 때때로 강의 후 술자리에도 강사들을 초대해서 내가 영어를 쓰고 배울수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당신이 직장에 다니거나,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다른 이유로 금전적/시간적 여유가 없어 영어학원을 다닐수 없는 상황이라면 영어전화, 동네 외국어/외국인모임, 한/영 언어교환동호회, 외국인 파티 등 당신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환경설정법이 반드시 존재한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이메일을 주시라. (danielyjjhe@gmail.com)

    내가 한국을 떠났던 17년전과는 다르게, 2024년 한국에는 당신의 한국어도움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들이 차고 넘친다. 서울권과 지방을 막론하고 어디를 가나 외국인 친구를 찾을 수 있다. 독자가 여자라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것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을 수 있으나 같은 동성인 친구를 만난다던가, 만나기전에 채팅을 통해 충분히 안전한 사람인지 확인하라. 촉은 여자의 무기가 아닌가!

    당신이 만나려는 이들은 당신이 영어공부를 필요로 하는만큼 그들도 한국어공부를 매우 필요로 할 것이다.

    스스로 환경을 조성하는것만큼 나를 빠르고 확실하게 변화시켜주는 도구는 없다. 혼자서 조성하는게 힘들다면 돈으로 해결하자. 혼자서 하기도 어렵고 학원비나 과외비를 감당할 여유도 없다면 그또한 괜찮다. 위 이메일주소로 편지를 한통 보내보아라 하늘에서 묘수가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사실 금전적 여유가 있더라도 스스로 시도해 보는걸 권하고싶다. 환경설정이 영어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 환경설정을 할수있는 의지가 있느냐가 상당히 유의미하기 때문이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당신의 영어공부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학습MB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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